쥬이드 제품 여러개 구매했는데 만족하면서도 나만 알고 싶은 마음에(?) 생각을 못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comodo나 mabel을 사려고 지난 주말 찾아보는데 제 발이 특이해서 리뷰 도움을 받고자 보니 잘 없더라고요.  

아  저 같은 사람위해(?) 구매 도움되면 참 좋겠다싶어 이제사 남겨봅니다. 

먼저 제가 구매한 제품과 옵션은 Alice mary jane 아이보리 색상+250사이즈+발볼넓힘 옵션 입니다.

저의 발 형태는 발등살 보통, 발볼 보통인데 무지외반이 있고 부종이 심한 편이에요.

이런 요상한 발 형태인데다 언제부터인가 한쪽 발 발톱이 또 안쪽으로 파고들기 시작하는 내성 발톱 증상까지 있는 총체적 난국의, 신발 사기 힘든 유형입니다 ㅠㅠ 

본래 날때부터 그런것도 아니고 또 뽀족구두를 자주 신지도 않아 당혹스러웠는데 병원서는 사람마다 발 형태가 다르듯 견디는 힘도 다른데 견디다가 갑자기 변하기도 한다더라고요. 

바른 자세를 하고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고 하네요.  헌데 편한 신발은 멋이 없잖아요. 그리고 저는 트렌드를 쫒는 디자인일을 하고 있고 꾸미기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디자인도 멋스러우면서 발도 편한 신발을 찾다가 쥬이드를 알게되고 신어보게 되었는데 너무 너무 만족해하고 있답니다.

뽀족한 스타일의 신발을 이제 더는 신지 못하는데 쥬이드의 네모코는 저에게 사막의 오아시스에요. (대표님 오래오래 만들어주세요!)

제 신발 사이즈는 기성화 구두 250,  운동화는 나이키(플라이니트우먼스) 250,  컨버스(척70) 240,  반스(어센틱DX) 245  요렇습니다.

그래서 앨리스 메리제인은 250/발볼넒힘 해서 주문했는데요 받아보니 발볼 찡김 없고 엄지발톱 쪼임도 없고 바닥 쿠션으로 구두임에도 피로감이 적습니다.

그런데 제가 엄지발톱 파고드는 내성발톱이라 발톱을 짧게 깍지 않다보니 부종이 심한 날엔 앞코천장(?)이 꽉 껴요. 

사실 255로 주문할까 했었는데 발크니 이다보니 발이 작게 보이고픈 마음에 맞는 사이즈로 주문하게 되었어요.

그런데요 앨리스 메리제인은 사이즈가 커도 밉지 않는 디자인이에요. 그래서 다음에 다른 색상으로 255, 발볼넒힘없이 주문하려해요.

저의 경우 총체적 난국의 발 형태인 경우인거라, 음 부종이 많이 심하지 않고 볼만 넒다하시면 정사이즈에 발볼넒힘만 하면 될듯해요. 

(참고로 얇은 두께의 양말신은 기준이에요. 맨발은 부종 있어도 잘 맞았어요.)

바닥 쿠션감은 말모 입니다. 너무 편해요. 쥬이드 구두 신고나면 다른 구두 못신습니다. 혹여 외도를 해도 다시 돌아오게 될겁니다. 

제가 멍충이같이 모노앵클부츠를 <meta charset="utf-8">비회원으로 주문해서 후기를 남기지 못하지만;; 이것은 부츠인가? 싶을정도로 너무 편했어요. 디자인도 다들 꼭 한마디 할정도로 멋스럽구요. 

신발사기 힘든 제 발을 만족시켜 주는 쥬이드 제품 추천해드리고파요.